우아한형제들
대상 다정한 물개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같은 연차끼리 비교하면 다정한 물개님이 확실히 앞서 있다는 걸 객관적으로 볼 수 있었어요. 실력과 태도 둘 다에서요. 다음 조직에서 본인의 그 우위가 제대로 인정받는 환경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함께한 일
광고 상품 런칭 때 다정한 물개님이 PM 역할로 여러 팀의 일정을 조율해주셨습니다. 가중치와 데드라인을 명시한 시트 한 장으로 모두를 같은 뷰에 올려놓으셨던 게 기억에 남아요. 런칭까지 데드라인을 한 번도 어기지 않았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인상 깊었던 순간
기술 부채를 정리하는 PR을 주말에 조용히 올려두셨는데, 그게 지금 팀의 표준 패턴이 되었어요. 본인의 기여를 따로 말씀하지 않으시는 편이라 월요일 스탠드업에선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그 PR이 해결한 문제는 꽤 컸죠. 이후로 비슷한 구조를 만날 때마다 팀원들이 자연스럽게 그 패턴을 참고합니다. 분기 리뷰에서 자기 성과보다 팀원 기여를 먼저 말하시던 장면이 인상 깊었습니다. 본인이 사실상 기여한 일들을 다른 이름으로 돌리시던 모습을 보며, 크레딧을 나누는 데 익숙한 사람이 팀 문화를 만든다는 걸 체감했어요. 그 덕에 팀이 서로의 기여를 더 잘 인정하는 분위기가 됐습니다.
이런 동료에게 추천해요
신규 제품 0 → 1 단계에 특히 강한 분이에요. 처음부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자리에 좋습니다. 기존 프로세스가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구조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고, 불확실성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몇 안 되는 타입입니다.
덧붙임
제 커리어의 한 챕터를 같이 써주신 분. 지나간 프로젝트들을 돌아볼 때마다 다정한 물개님이 그 한가운데에 있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감사드린 적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이렇게라도 남겨둡니다.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