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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
대상 느린 얼룩말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평가 시즌만 되면 평소 이야기하지 않던 팀원들에게 다정해지시던 패턴. 평가 권한 유무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게 한두 번이 아니어서 신뢰가 누적되지 않았습니다.

함께한 일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TF에서 느린 얼룩말님이 중요한 결정을 본인 혼자 내리시면서 영향받는 팀들과 사전 공유를 전혀 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과는 예견된 마찰과 일정 지연이었고, 그 청구서는 다른 팀원들이 나눠 냈어요.

아쉬웠던 점

개별 성과보다 팀의 성과가 중요한 순간에 본인 이름을 먼저 내세우시는 습관을 정리하시면 좋겠습니다. 리더의 위치에 있는 분의 자기 PR은 팀 전체의 동기를 가장 빠르게 깎습니다. 일이 잘 되면 "내가 이끌었다", 안 되면 "그게 내 역할은 아니었다"로 가는 구조가 지난 1년간 반복됐습니다. 다음 조직에서 같은 패턴을 반복하시면 그땐 돌이키기 어려우실 거예요.

이런 동료에게 추천해요

후배 없이 혼자 실행하는 자리가 가장 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팀을 이끄시는 자리는 지금 상태로는 다시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덧붙임

이 후기를 읽으시는 다음 팀이 느린 얼룩말님의 어떤 면을 먼저 확인하셔야 하는지 감을 잡으시길 바라며 씁니다.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
작성 202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