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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대상 현실적인 도마뱀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나는 처음부터 반대였다"는 말을 회의 후 슬랙으로 보내시던 현실적인 도마뱀님. 결정 자리에선 침묵하시다가 결과가 나쁘면 빠지시는 구조가 반복됐습니다.

함께한 일

결제 마이그레이션에서 현실적인 도마뱀님 담당 구간의 진행 상황을 팀원 누구도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장애가 터졌을 때 복구 방안을 묻자 "왜 나한테 묻냐"고 되물으셨는데, 본인이 책임자였던 구간이었어요.

인상 깊었던 순간

타 팀 리더와 통화하시면서 우리 팀원의 기여를 본인 공으로 설명하시던 통화 내용을 열린 미팅룸에서 그대로 흘리신 일. 그 팀원도 같은 층에서 들었습니다. 공개적으로는 "누구든 의견 주세요"라고 하시면서, 실제로 의견을 낸 팀원에겐 회의 후 따로 불러 불편함을 표현하시던 이중성이 있었어요. 이 패턴을 경험한 뒤로 팀의 회의에서 반대 의견이 사라졌습니다.

아쉬웠던 점

어떤 사안이든 본인 의견으로 먼저 결론을 정해놓고 회의를 여시는 방식은 팀의 시간을 낭비합니다. 회의 전에 결론을 공유하시거나, 진짜 열려 있는 질문만 회의에 올리시는 편이 모두에게 이익이에요.

이런 동료에게 추천해요

솔직히 어떤 팀에 잘 맞으실지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권한이 본인에게 집중되고 피드백 체계가 약한 조직이라면 단기적으로는 괜찮으실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어디든 같은 문제가 반복될 것 같아요.

덧붙임

본인이 이 글을 보신다면, 화를 내시기 전에 잠시 멈추고 "이게 나 말고 다른 누구를 가리키는 글일까"를 생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후기를 읽으시는 다음 팀이 현실적인 도마뱀님의 어떤 면을 먼저 확인하셔야 하는지 감을 잡으시길 바라며 씁니다.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
작성 20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