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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명석한 바다사자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본인 출퇴근은 자유롭게 조정하시면서 팀원 시간은 분 단위로 체크하시던 명석한 바다사자님. 일관성 없는 규칙이 어떻게 신뢰를 갉아먹는지 곁에서 확인했습니다.

함께한 일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TF에서 명석한 바다사자님이 중요한 결정을 본인 혼자 내리시면서 영향받는 팀들과 사전 공유를 전혀 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과는 예견된 마찰과 일정 지연이었고, 그 청구서는 다른 팀원들이 나눠 냈어요. 내부 툴 개편 때 명석한 바다사자님이 스펙을 계속 바꾸시면서도 바뀐 이유를 문서로 남기지 않으셨어요. 한 달 뒤 "나는 이런 말 한 적 없다"는 상황이 반복됐고 팀 전체가 피로감을 크게 느꼈습니다.

인상 깊었던 순간

주간 회의 중 본인에게 불리한 지표가 올라오자 "그 지표 정의가 잘못됐다"며 회의 흐름을 끊고 30분을 논쟁에 쓰신 적이 있어요. 지표 정의를 설계하신 분은 명석한 바다사자님 본인이었습니다. 회의에서 반대 의견을 내는 팀원에게 "니가 뭘 안다고"라는 말을 하신 적이 있어요. 그 분은 그 프로젝트의 실제 담당자였습니다. 이 장면 이후로 그 팀원은 공개 발언을 멈췄어요.

아쉬웠던 점

본인 기분이 업무 태도에 드러나시는 빈도가 다른 분들에 비해 상당히 높았습니다. 프로로서의 최소 기준은 기분과 무관하게 일관된 태도인데, 그 지점에서 명석한 바다사자님은 여러 번 실망을 주셨어요.

이런 동료에게 추천해요

투명성과 피드백 문화가 강한 조직에서는 오래 버티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지금까지의 운영 방식이 그런 환경과는 정반대였기 때문입니다. 새 조직을 고르실 때 "리뷰 문화가 강한 곳"은 피하시는 편이 서로에게 이익일 수 있어요. 지금까지의 방식으론 그런 환경에서 오래 가기 어려우실 겁니다.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
작성 2025·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