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상 단단히선 공작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이번 분기만 고생하자"는 메시지가 3년째 반복되는 동안 퇴사자는 늘고 단단히선 공작님의 직함은 유지됐습니다. 고생이 기본값인 팀 문화의 원인이 본인이라는 걸 끝내 인지하지 못하셨어요.
함께한 일
광고 상품 런칭 때 단단히선 공작님이 일정 리스크를 사전에 팀에 공유하지 않고 "어떻게든 되겠지"로 넘기시다가 막판에 야근이 집중됐습니다. 본인은 그 야근 시간을 함께하지 않으셨고요.
인상 깊었던 순간
주간 회의 중 본인에게 불리한 지표가 올라오자 "그 지표 정의가 잘못됐다"며 회의 흐름을 끊고 30분을 논쟁에 쓰신 적이 있어요. 지표 정의를 설계하신 분은 단단히선 공작님 본인이었습니다. 타 팀 리더와 통화하시면서 우리 팀원의 기여를 본인 공으로 설명하시던 통화 내용을 열린 미팅룸에서 그대로 흘리신 일. 그 팀원도 같은 층에서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본인이 좋아하는 팀원과 아닌 팀원에게 같은 사안을 다르게 피드백하시는 장면을 여러 번 봤습니다. 일관성 없는 기준은 팀의 신뢰를 가장 빠르게 무너뜨립니다.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때 사과하지 않으시는 태도가 가장 아쉽습니다. 조직에서 가장 성장하기 어려운 사람은 본인이 틀릴 수 있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이에요. 단단히선 공작님의 능력은 단단히선 공작님 본인의 그 지점 때문에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동료에게 추천해요
리더 역할보다는 전문가 트랙에서 본인의 강점을 살리시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다루는 부분에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여요.
덧붙임
다음 조직에서는 단단히선 공작님이 다르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부정하진 않으니까요. 이 후기를 읽으시는 다음 팀이 단단히선 공작님의 어떤 면을 먼저 확인하셔야 하는지 감을 잡으시길 바라며 씁니다.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