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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대상 유순한 해마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유순한 해마님과 같이 일한 2년 동안 팀에서 네 명이 이직했어요. 본인은 "요즘 애들은 약하다"로 정리하셨지만, 남아 있던 사람들의 해석은 달랐습니다.

함께한 일

B2B 대시보드 MVP에서 유순한 해마님이 고객 미팅엔 "이건 가능합니다"로 약속하시고, 내부 팀엔 "왜 안 되느냐"는 압박만 전달하시는 구조가 반복됐습니다. 고객 만족도보다 팀의 피로도가 먼저 임계치에 닿았어요. 조직 개편을 같이 겪은 분기였는데, 유순한 해마님이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정보를 흘리시면서 팀원들 사이에 불신이 깔렸어요. 위로 보고되는 내용과 옆으로 공유되는 내용이 달랐다는 걸 여러 경로로 확인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순간

분기 리뷰 자리에서 팀원 한 명의 성과를 공개적으로 깎아내리시던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 자리엔 해당 팀원의 매니저가 없었고, 유순한 해마님은 본인 성과를 더 크게 보이게 하려는 맥락이었다는 걸 주변 모두가 알았어요.

아쉬웠던 점

본인 기분이 업무 태도에 드러나시는 빈도가 다른 분들에 비해 상당히 높았습니다. 프로로서의 최소 기준은 기분과 무관하게 일관된 태도인데, 그 지점에서 유순한 해마님은 여러 번 실망을 주셨어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책임은 피하시고, 결정 이후의 결과에는 누구보다 강한 의견을 내시는 구조가 반복됐어요. 어느 쪽이든 한쪽만 하시거나, 두 쪽 다 하시는 게 맞지 지금처럼 유리한 쪽만 고르시는 방식은 팀이 더 이상 감당하지 않습니다.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
작성 202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