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
대상 호기심많은 부엉이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디테일을 잃지 않고도 빠른 사람을 실제로 본 건 호기심많은 부엉이님이 처음이에요. 보통은 둘 중 하나를 포기하게 되는데요.
함께한 일
온보딩 플로우 개편 때 저와 같이 계셨어요. 7개 스크린을 4개로 줄이는 과감한 안을 제안하시고, 정량 가설과 정성 인터뷰로 근거를 쌓아 오셔서 전원을 설득해내셨습니다. 최종 전환율이 두 자리 수 상승했고요. 사내 툴 마이그레이션을 같이 했습니다. 단순히 시스템만 바꾸는 게 아니라 사람의 습관을 바꾸는 일이라는 걸 호기심많은 부엉이님의 계획을 보며 실감했어요. 이관 기간 동안 생산성 하락이 거의 없었던 게 대단했습니다.
인상 깊었던 순간
지표가 안 움직이는 원인을 찾느라 다들 지쳐 있을 때 호기심많은 부엉이님이 "우리가 보는 지표 자체가 맞나?"라는 질문으로 방향을 틀어주셨어요. 실제로 측정 로직에 은근한 버그가 있었고, 그게 며칠 째 팀의 시간을 빨아먹고 있었던 거였죠. 문제를 한 단계 위에서 보는 습관이 뭔지 그날 처음 실감했습니다. 이후로 팀 안에서도 "호기심많은 부엉이님 질문 한 번 받자"는 게 농담이 아니라 진지한 요청이 됐어요.
이런 동료에게 추천해요
규모 확장을 준비하는 스케일업 조직에 적합해요. 체계를 세우는 일을 귀찮게 여기지 않으시거든요. 0 → 1 만큼이나 1 → 10 단계에서 제대로 쓰일 수 있는 분이고, 그 단계에서 실수를 덜 하게 해주실 겁니다.
덧붙임
이 후기가 조금이라도 다음 합류하실 팀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호기심많은 부엉이님이 가는 곳은 좋은 팀이 될 거라고 믿지만, 새 팀이 호기심많은 부엉이님의 강점을 알아보는 데 이 글이 한 마디 거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주도성# 실행력# 속도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