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으로
에스케이하이닉스
대상 대담한 연어
이 후기의 실명·정확한 시점은 본인과 작성자에게만 공개됩니다.

본인과 성향이 맞지 않는 팀원에겐 업무 기회를 덜 돌리시던 패턴. 개별 사건이 아니라 지속된 구조였고, 그 팀원들이 하나씩 조용히 조직을 떠났습니다.

함께한 일

플랫폼 마이그레이션 TF에서 대담한 연어님이 중요한 결정을 본인 혼자 내리시면서 영향받는 팀들과 사전 공유를 전혀 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과는 예견된 마찰과 일정 지연이었고, 그 청구서는 다른 팀원들이 나눠 냈어요. 사내 솔루션 도입 TF에서 대담한 연어님이 중간 평가 회의에 본인과 친한 팀원만 부르시고, 나머지에겐 결과만 통보하셨어요. 이 패턴이 프로젝트 내내 지속되며 팀 안에 두 개의 층이 생겼습니다.

인상 깊었던 순간

신입 환영 자리에서 "우리 팀은 힘든 팀이다, 각오해라"로 시작하시던 대담한 연어님. 그 말이 팀을 단단하게 만드는 말이 아니라 본인의 관리 부재를 미리 포장하는 말이라는 걸 모두가 알았어요. 공개적으로는 "누구든 의견 주세요"라고 하시면서, 실제로 의견을 낸 팀원에겐 회의 후 따로 불러 불편함을 표현하시던 이중성이 있었어요. 이 패턴을 경험한 뒤로 팀의 회의에서 반대 의견이 사라졌습니다.

아쉬웠던 점

의사결정을 내리는 책임은 피하시고, 결정 이후의 결과에는 누구보다 강한 의견을 내시는 구조가 반복됐어요. 어느 쪽이든 한쪽만 하시거나, 두 쪽 다 하시는 게 맞지 지금처럼 유리한 쪽만 고르시는 방식은 팀이 더 이상 감당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안이든 본인 의견으로 먼저 결론을 정해놓고 회의를 여시는 방식은 팀의 시간을 낭비합니다. 회의 전에 결론을 공유하시거나, 진짜 열려 있는 질문만 회의에 올리시는 편이 모두에게 이익이에요.

이런 동료에게 추천해요

후배 없이 혼자 실행하는 자리가 가장 덜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팀을 이끄시는 자리는 지금 상태로는 다시 생각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덧붙임

다음 조직에서는 대담한 연어님이 다르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부정하진 않으니까요.

인증된 동료의 후기예요.
“누가 썼는지는 비공개. 어떻게 일했는지만 남깁니다.”
작성 2026·01·07